한국 사람도 100% 틀리는 우리말

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100% 틀리는 우리말이 있습니다. 어떤 때에는 발음대로 표기해야 맞고 어떤 때에는 그 반대이고... 자주 사용하지만 한국인도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.

한국인도 틀리는 우리말 1

  • 갯수 - 개수개수는 '한 개씩 낱개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시효'를 뜻하며 갯수는 표준어가 아닌 잘 못된 표현입니다.   
  • 귀뜸하다 - 귀띔하다귀띔하다는 '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주다'라는 뜻이며 귀뜸하다는 표준어가 아닌 사투리입니다.
  • 밍기적거리다 - 뭉그적거리다뭉그적거리다는 '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몸이나 몸의 일부를 조금 큰 동작으로 자꾸 느리게 비비대다'라는 뜻이며 밍기적거리다는 사투리입니다.
  • 웬지 - 왠지왠지는 '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'라는 의미로 웬지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웅큼 - 움큼움큼은 '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'로 발음 그대로 표기한 웅큼은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뵈요 - 봬요'웃어른을 대하여 보다'라는 의미의 '뵈다'에 '요'를 붙여 사용할 경우 '뵈어요'나 '봬요'로 표현해야 하며 '뵈요'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왠일 - 웬일웬일은 '어찌 된 일, 의외의 뜻'을 나타내며 왠일은 사투리로 잘 못 된 표현의 비표준어입니다.
  • 어줍잖다 - 어쭙잖다어쭙잖다는 '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,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'라는 뜻으로 어줍잖다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몇일 - 며칠'그달의 몇째 되는 날, 몇 날'을 의미하는 단어는 며칠이며 몇일은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눈꼽 - 눈곱'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.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또는 명사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'을 뜻할 때에는 눈곱이라고 해야 합니다. 눈꼽은 잘 못된 표현입니다.
한국 사람도 틀리는 우리말
한국 사람도 틀리는 우리말

한국인도 틀리는 우리말 2

  • 뭐에요 - 뭐예요대명사인 '뭐' 뒤에 '이에요'를 붙인 표현은 뭐예요가 올바른 표현이고 뭐에요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 
  • 금새 - 금세‘금시에’가 줄어든 말인 '지금 바로'라는 의미의 부사는 금세가 맞고 금새는 사투리로 틀린 표현입니다.
  • 앵간히 - 엔간히엔간히는 '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게'라는 의미의 부사로 앵간히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꺼꾸로 - 거꾸로거꾸로는 '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'라는 의미로 ‘가꾸로’ 보다 더 큰 느낌을 주는 부사입니다. 발음 그대로 나타낸 꺼꾸로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언덕빼기 - 언덕배기'언덕의 꼭대기 또는 언덕의 가파르게 비탈진 곳'이라 의미의 명사는 언덕배기가 올바른 표현이며 언덕빼기는 잘 못된 것입니다.
  • 짭잘하다 - 짭짤하다'감칠맛이 있게 조금 짜다, 일이나 행동이 규모 있고 야무지다. 일이 잘되어 실속이 있다'라는 의미의 동사는 짭짤하다가 바른 표현이고 짭잘하다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어물쩡 - 어물쩍어물쩍은 '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분명하게 하지 아니하고 적당히 살짝 넘기는 모양'을 의미하며 어물쩡은 사투리입니다.
  • 던지 - 든지던지는 어미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입니다. 예를 들면 '얼마나 춥던지 턱이 얼어서 말을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.'가 있습니다. 그러나 든지는 조사로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할 때 사용합니다. 예를 들면 나가서 놀던지 헬스를 가던지 해라! 집에만 있지 말고!'가 있습니다.
  • 파토 - 파투파투는 '화투 놀이가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되는 것'을 말하며 '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'로도 사용합니다. 파토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.
  • 겨땀 - 곁땀겨드랑이에 나는 땀은 겨땀이 아니고 곁땀이 올바른 표현입니다.

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